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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블리아(Jublia, 성분명: 에피나코나졸)는 일본 제약사 가네보제약(Kaken Pharmaceutical)에서 개발하고, 글로벌 제약사 브루클린테라퓨틱스(현재는 벨릭스社와 제휴)를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되는 손발톱 무좀 전용 바르는 항진균제입니다. 기존의 바르는 무좀 치료제와 달리 손발톱 깊숙이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효과가 먹는 항진균제(예: 이트라코나졸)에 근접할 정도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블리아(Jublia) 손발톱 무좀약

    ✅ 주블리아의 주요 효능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은 일반적인 피부 무좀보다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입니다. 발톱이 두껍게 변하고, 노랗게 변색되거나 쉽게 부서지며, 심할 경우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주블리아는 이러한 손발톱 무좀의 원인균인 피부사상균(dermatophyte), 칸디다, 기타 곰팡이균에 직접 작용하여 곰팡이의 세포막을 파괴하고 성장을 억제합니다. 즉, 손발톱 깊은 층까지 약물이 침투하여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 주블리아의 핵심 작용 원리입니다.

    ✨ 기존 바르는 무좀약과의 차별성

    기존에 널리 쓰이던 바르는 무좀약 성분으로는 시클로피록스(ciclopirox, 풀케어·로푸록스), 아모롤핀(amorolfine, 로세릴) 등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안전성이 높지만, 경구용 무좀약에 비해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주블리아는 임상시험에서 경구 항진균제인 이트라코나졸(Sporanox)에 육박하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 주목받았습니다. 즉, 먹는 약에 가까운 효과를 보이면서도 간 독성이나 약물 상호작용 같은 부작용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주블리아 사용법

     

     

     

     

     

    • 주블리아는 하루 1회, 저녁에 손발톱 표면과 주변 피부에 발라줍니다.
    • 약을 바른 후에는 최소 2시간 이상 물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기간은 보통 6개월~12개월로, 손톱보다 발톱 무좀의 경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권장 기간을 채워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무좀은 한 번 바른다고 바로 낫지 않습니다. 손발톱이 자라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새로운 건강한 손발톱이 완전히 자라날 때까지 치료를 이어가야 합니다.

    💰 주블리아 가격

    손톱/발톱 무좀약손톱/발톱 무좀약

    국내에서 주블리아는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즉,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 아니라는 점 참고하세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주블리아의 가격은 한 병(4mL) 약 50,000원~60,000원 선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치료에는 수개월간 사용이 필요하므로 경제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지만, 기존의 바르는 무좀약보다 효과가 우수해 환자들 사이에서 선택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처방전 필요 여부

    • 주블리아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며 반드시 피부과·내과 진료 후 처방을 받아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손발톱 무좀은 육안으로 다른 질환(예: 손발톱 건선, 외상성 변화)과 구분이 어려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의사는 환자의 간 기능 상태, 기존 복용 약물, 무좀의 정도 등을 고려해 주블리아를 단독 사용하거나 경구약과 병행 처방하기도 합니다.

    ⚠️ 주의사항 및 부작용

    • 주블리아는 바르는 국소제이므로 전신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
    • 드물게 발라진 부위에 홍반, 가려움, 피부 자극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치료 도중 증상이 심해지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 결론

    주블리아는 기존의 바르는 무좀약보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가진 혁신적인 손발톱 무좀 치료제입니다. 먹는 약에 준하는 효과를 보이면서도 간 독성 부담이 적고,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다만 치료 기간이 길고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추가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정보에서 주블리아의 성분, 허가 정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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